[뉴스초점] 이준석, 당원권 정지에 가처분 기각…與 당권 레이스?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데 이어 당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까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'이준석 리스크'가 사라진 국민의힘, 당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는데 아직 남은 변수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과 국감 이슈들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종근 시사평론가,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징계 문제 먼저 짚어보죠. 어제 예상보다 법원의 결정이 빨리 나오면서 저녁7시로 예정됐던 당 윤리위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. 결국 당원권 정지 1년이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.<br /><br /> 이 전 대표의 '양두구육', '신군부' 등 표현도 그렇지만 새 비대위에 다시 가처분 소송을 낸 것이 결정적 이유였습니다. 납득할 만하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또 하나 변수는 이 전 대표가 제기한 각각 가처분에 대한 '본안 소송'이죠?<br /><br /> 향후 이 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지난 7월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와 합쳐 당원권 정지 기간이 총 1년 6개월로 늘었난 겁니다. 내년 초로 예상된 전대는 물론 2024년 차기총선 출마도 불투명했졌다는 관측이 나와요?<br /><br /> 한편으론 이 전 대표가 윤리위 징계에 대해 새로 가처분 신청을 하거나 아예 신당 창당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.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차기 전당대회는 오는 12월 정기국회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쯤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. 유승민 전 의원, 김기현, 안철수 의원, 조경태 의원,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거론되고 있는데 유력주자를 꼽아주신다면요?<br /><br /> 어제 법원의 가처분 결과도 짚어보죠. 어제 오후 예상보다 빨리 결과가 나왔습니다.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위원들의 직무집행과 개정 당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이나 각하가 나왔는데 예상하셨던 결과세요?<br /><br /> 8월 1라운드에서 이 전 대표가 완승을 거두면서 '주호영 비대위'가 좌초했고 같은 재판부거든요. 1차와 판결이 달라진 이유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이 전 대표는 선례적이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정당의 가처분을 맡은 재판부에 감사하다며 소회을 밝혔습니다만<br />이번 변호를 맡았던 이 전 대표 측에선 정당민주주의 침해 문제는 여전히 남았다면서 1차 결정 때와 모순된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입장을 냈더라고요?<br /><br /> 그런데 이 전 대표가 이번 가처분 신청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법원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은 못 보게 해달라고 했다고 해요? 어떤 내용입니까.<br /><br /> 어제 국감 내용 짚어보죠.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국감 데뷔가 최대 관심이었습니다. 특히 전직 장관인 박범계 의원과 신경전이 주목을 받았습니다?<br /><br />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형사사건 수사와 '검수완박'법을 두고도 격돌했죠?<br /><br />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이 어렵게 구했다고 한 영문 자료를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자료이고 한글 자료라고 맞받는 상황도 있었어요?<br /><br /> 한동훈 장관은 어제 민주당 의원 질문에 현재 출마 생각이 없다면서 실세 장관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. 한 장관에게 정치권의 관심이 이렇게 쏠리는 것, 어떻게 보십니까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